SIGNAL
TWICE迷你4辑《SIGNAL》。 아홉 소녀가 보내는 ‘찌릿찌릿’ 시그널 ! 트와이스 미니 4집 [SIGNAL] 발매 ! 드디어 만났다. 트와이스 X JYP, 트와이스 스타일의 뉴 그루브, ‘SIGNAL’ 5연속 메가 히트 예약, 올해 2월 스페셜 앨범 ‘KNOCK KNOCK’으로 팬들의 마음을 두드렸던 트와이스가 드디어 박진영 PD의 곡으로 5월 메이퀸 등극을 예고하며 3개월만에 팬들 앞에 미니 4집 [SIGNAL]을 선보인다. ‘우아하게’ – ‘CHEER UP’ – ‘TT’ – ‘KNOCK KNOCK’ 까지 4연속 메가 히트와 더불어 K-POP 걸그룹 최다 유튜브 조회수, 1억뷰 돌파, 30만장에 육박하는 음반 판매고, 첫 콘서트 실시간 매진 등 ‘기록 제조기’ 로서의 명성에 모자람이 없는 성적들을 만들어 온 트와이스가 이번에는 또 어떤 성과를 만들어 낼지. 팬들은 물론, 이제는 전 아시아가 주목하는 아티스트로 성장했다. 아시아 최고의 프로듀서이자, JYP의 수장인 박진영 PD와의 작업은 이번 앨범의 가장 주목할만한 포인트다. ‘식스틴’ 때부터 멤버들의 선발 과정을 함께한 만큼, 멤버들의 특색과 개성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프로듀서로서, 트와이스에 가장 잘 어울리면서도 지금과 다른 색깔을 표현할 수 있는 곡을 위해 굉장한 고민과 노력을 했다는 후문. 그래서 탄생한 이번 미니 4집의 타이틀 곡 ‘SIGNAL’은 박진영 특유의 쉽고 캐치한 사운드와 그루브함이 트와이스의 발랄하고 건강한 에너지와 최고의 케미를 선사한다. 강력한 808 베이스의 힙합 리듬에 경쾌한 전자 악기들의 댄서블한 리듬을 배치하여 그루브함과 경쾌함의 최고의 조합을 만들어냈다. 좋아하는 사람을 만날 때의 ‘찌릿찌릿’한 마음을 앙증맞기 이를데 없는 포즈로 그려낸 포인트 안무는 지금까지 트와이스가 만들어온 ‘샤샤샤’-‘너무해’ 라인을 잇는 트와이스의 또 하나의 시그니처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레게 팝과 트렌디 사운드의 믹스쳐를 시도한 ‘하루에 세 번’, HA:TFELT가 작사하고, 중독성 강한 훅이 인상적인 ‘ONLY 너’, ‘JELLY JELLY’에 참여했던 조울 작곡가와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 ‘HOLD ME TIGHT’ , 지효와 채영이 작사가로 참여한 ‘EYE EYE EYES’는 트와이스만의 감성을 더 편안하게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앨범의 또 다른 포인트. 지효와 채영의 상상으로, 처음 느껴보는 설레는 감정을 담백하고 귀엽게 풀어낸 가사는 ‘트와이스 답다’는 말이 가장 어울릴법하다. 박원이 작사하여 사랑에 빠진 소녀의 모습을 그린, ‘LIKE A FOOL’-‘ONE IN A MILLION’을 잇는 발라드 넘버 ‘SOMEONE LIKE ME’ 까지, 이번 앨범 또한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압도적인 퀼리티의 수록곡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 정상의 자리에 다다르면서도, 처음의 마음을 잃지 않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는 트와이스라서 이번 앨범을 준비하는 과정과 시간들 또한 너무나 분주했던 시간들임에도, 항상 처음의 마음을 담아 준비하고, 노래하고 연습했다. 한국과 일본, 아시아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트와이스지만 지금까지, 앞으로도 트와이스에게 가장 중요한 건 트와이스를 사랑해주는 팬 분들이라는 걸 항상 잊지 않는다. 이 모든 곡들에 그러한 마음과 노력이 담겨 있기 때문에 더 예쁘고 귀엽고, 사랑스럽게 들리는게 아닐지. 그래서 언제든 어디서든, 트와이스와는 ‘함께 있는’것 일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