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om

2HOT한 2012년 최고의 섹시 디바 지나의 세 번째 미니앨범 [BLOOM] 2011년 "Black & White"와 "Top Girl"을 통해 HOT한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섹시 디바 지나가 세 번째 미니앨범 [BLOOM]을 들고 돌아왔다. 지나는 이번 앨범에서 작사, 작곡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아이돌 가수가 아닌 여성 아티스트로서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타이틀곡인 "2HOT"은 국내 최고의 히트 작곡가 김도훈, 이현승과 작사가 최갑원의 곡으로 기존의 복고 리듬과 일렉트로닉의 절묘한 조화가 잘 어우러진 곡이다. 브라스와 리얼 베이스를 통해 더 역동적이고 세련되게 완성되었다. 지나는 이 곡의 완성도를 위해 수 차례의 재녹음을 거쳐 최고의 퀄리티로 마무리 했다. 타이틀곡뿐 아니라 수록곡에도 다양한 아티스트가 함께 참여하여 앨범의 사운드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연습생 시절부터 친분을 쌓아온 박재범과 함께 작업한 신나는 힙합 스타일의 곡 "Green Light (Feat. 박재범)"는 서로에게 호감을 갖기 시작하는 남녀의 밀고 당기기가 재미있게 표현된 곡으로, 두 보컬의 목소리가 상큼하게 어우러져 곡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친한 오빠, 동생 사이에서 애인으로 발전하고 싶어하는 소녀의 귀여운 마음을 담아낸 "오빠, 동생 (Feat. 상추)"은 마이티마우스 특유의 경쾌함이 돋보이는 곡으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지나의 달콤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그 외에도 최고의 발라드 메이커 임상혁, 전다운 콤비의 야심 찬 여름 발라드 송 "여름 별", 지나가 실제 느낄 법한 감정들을 본토 R&B 정서로 풀어 낸 "때려 쳐", 지나가 직접 모든 영어 가사를 쓴, 지나에게 첫 1위를 안겨주었던 곡 "꺼져 줄게 잘 살아 (Feat. 용준형)"의 영어 버전까지 수록되어, 듣는 즐거움을 만끽하게 한다. 겉모습뿐 아니라 음악의 스펙트럼도 한 단계 더 성숙해져 돌아온 '2HOT'한 차세대 디바 지나의 음악을 주목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