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2 - 전설을 노래하다 작사가 이건우편
- 作词家 李建雨篇\n\nDK(디셈버) – 종이학\n80년대 청춘스타 ‘전영록’의 히트곡으로 당시 젊은 층에게 종이학 접기 열풍을 불어 일으킨 곡. 디셈버의 ‘DK’는 과거 전영록을 연상케 하는 잠자리 안경을 쓰고 등장해 관객들과 하나가 되어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무대를 선사해 큰 호평을 얻었다.\n\n린 – DDD\n1989년 최고의 신인여가수 ‘김혜림’의 데뷔곡으로 도시로 떠난 여인을 그리워하는 지방소녀의 애절한 마음이 느껴지는 슬픈 가사의 곡. R&B발라드 가수 '린'은 몽환적이면서 섹시한 댄스곡으로 편곡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n\n에일리 – 고독한 연인\n‘김수희’의 5집 수록곡으로 가을의 정취와 어울리는 쓸쓸한 가사가 돋보이는 노래. 신인가수 ‘에일리’는 파워풀한 댄스와 함께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외로운 여인의 노랫말을 잘 표현해 전설로 출연한 작사가 ‘이건우’에게 극찬을 받았다.\n\n홍경민 – 미녀와 야수\n1996년 발표된 ‘DJ DOC' 3집 앨범 수록곡으로 도발적이고, 솔직한 가사가 선정적이어서 화제가 되었던 곡. ‘홍경민’은 밴드와 함께 더욱 풍성하고 파워풀한 무대를 꾸몄는데 깜짝 랩도 선보였고, 관객석에 내려가 신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n\n알리 – 사랑은 차가운 유혹\n‘양수경’의 4집 앨범 수록곡이자 전성기를 안기게 한 곡으로 1992년 2주 연속 1위곡. 재즈피아니스트 조윤성과 함께 특별한 무대를 꾸민 ‘알리’는 뜨겁고 매혹적인 사랑을 노래해 ‘사랑은 차가운 유혹’을 재즈스타일로 완벽하게 재해석했다.\n\n노브레인 – 선녀와 나무꾼\n그룹 ‘도시아이들’출신 ‘故 김창남’의 대표곡으로 ‘노브레인’은 평소 이미지와는 다르게 멤버 모두가 둘러 앉아 웨스턴 풍으로 편곡해 색다른 무대를 선보였다.\n\n소냐 – 파초\n쌍둥이 남성듀오 ‘수와진’의 데뷔앨범 타이틀곡이자 1988년 [한국 노랫말대상] 좋은 노랫말 상 수상한 곡. ‘소냐’는 아름다운 노랫말을 잘 살려 감동의 무대를 전해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