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기다리다..
이번 곡은 불꽃심장이 자신의 교회 동생의 채색되지 않은 봄을 기다리는 소녀가 그려진 작품으로 [시리도록 따듯한 소원과 바램과..사랑..]의 글귀와 [채색되지 않은 소녀는..비록 차갑지만..시리도록 따듯한 미소로 기도하며 다가올 봄을 기다리다..] 라는 모티브로 만든 곡이다. 전체적으로 봄의 느낌을 머금고 있지만, 아직 봄이 오지 않은 겨울이 배경이기에 차가운 음색을 내려고 노력하여 결론적으로 [시리도록 따듯한] 이라는 추상적인 모습과 느낌을 표현한 앨범이다. 앨범의 표지는 곡의 모티브가 되었던 장연주 씨의 작품이 함께 하여 곡의 이해를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