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eet
말보다 큰 위로. [크레페]의 새로운 앨범[Street]이 발매 되었다. [크레페]의 이번 앨범은 거리 혹은 길(Street)을 주제로 하여 작곡된 2개의 피아노 곡과 1개의 기타 연주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비교적 밝은 곡들로 채워져 있으며 타이틀곡 [이 길의 끝이 너이기를]은 [크레페] 특유의 여린 감성을 느껴볼 수 있으며 또 다른 피아노 연주곡 [Cat Street]역시 거리를 걷듯이 가벼운 느낌 속에 약간의 우울함과 애잔함을 전하고 있다. 기타 연주곡 [봄이 오는 거리에서]도 따스하고 애잔한 멜로디를 들려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