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m The Lights
『제이』제4집 음반 「DIM THE LIGHTS」 라는 컨셉 타이틀로 가수 [제이] 가 제4집 앨범을 4월 10일 발표한다. 이번 앨범은 제3집 출시후 10개월 만에 어슴프레한 빛깔의 자켓 사진과 함께 심미적인 분위기로 팬들 앞에 선 보이게 되는데 그동안 보아왔던 [제이]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느낌으로 팬들에게 새로운 변신을 서비스 할 예정이다. 앨범은 전체적으로 밝은 것처럼 느껴지지만 음악에 젖어들면서 컨셉 타이틀처럼 점차 슬퍼지면서 가슴이 시려지는 분위기의 음미할 만한 곡들이 많다. 화사한 봄 날씨속에 느껴지는 애련함이 깃들여 있다고나 할까? 내지르는 창법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오늘의 가요 패턴에서 절제된 기법이면서도 탐미적인 창법과 음색으로 R&B 의 진수를 더해 줌으로써 그 사이 더욱 성숙된 음악세계를 보여주는 점도 있고, BALLAD 가수이지만 힙합곡 포함 DANCE 곡을 흥겹고, 신나게 불러서 희망을 불어 넣는 음반이다. 제4집 음반작업은 제1집 때부터 같이 해온 심상원이 PRODUCER를 맡았고 작곡가로는 심상원을 비롯하여 김신일, 김민수, 신형, 손성원, 김진훈, 배정은 등이 참여하였고 작사가로는 윤사라, 김영아, 김진아, 김태윤 그리고 특별히 그룹 핑클의 멤버인 옥주현이 DANCE 타이틀곡인 SAME의 가사를 써주어 특별함을 더했다. [제이] 또한 직접 가사를 썼는데 지난번에 영어 가사를 썼던 [제이]가 다음에는 한국어 가사를 써보겠다고 했던 팬들과의 약속을 지켜 ‘함께 할수 있도록(발라드곡)’ 의 가사를 썼다. 한국말에 서툴었던 제이가 가사말을 붙였다는 것은 제이가 얼마나 한국어를 배우려 노력 했는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가사내용면에서는 당당한 여성의 모습을 표현한 곡이 있는가 하면 또 한편으로는 애절한 사랑의 마음을 표현한 곡도 있어 다양한 여성심리를 노래 하였다. 앨범의 자켓 사진에도 많이 신경 쓴 모습이 역력하다. 자켓 촬영 장소가 [괌]인데 남국의 밝은 태양빛을 오히려 어슴프레하게 처리하는 특수 기법을 사용하였다. 해외 촬영인 만큼 준비도 많이 하고 분위기도 이색적인 것은 물론이지만 그 동안의 모습과는 매우 다른 과감한 변신의 모습이 강하게 느껴지는 사진들로 꾸며져 있다. 특히 [제이]가 괌 관광청으로부터 홍보대사를 위촉받고 괌 정부의 적극 지원속에서 촬영된 특별함도 있다 이번 제4집 앨범은 좀더 감미롭고, 좀더 음미할수 있고, 좀더 강한 느낌을 담기 위해 노력한 모습이 역력하다. [제이] 는 이번 음반활동에서 R&B 발라드곡은 물론 DANCE곡을 동시에 선보여 많은 것을 알고 싶어 하는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기로 했단다. 2. 타이틀곡 소개 ☆ 그때까지 ☆ 심상원 작곡 / 김진아 작사 제이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돋보이는 발라드곡이다. 청아한 목소리로 마음을 맑게 해 주기도 하고 때로는 애절한 목소리로 가슴 시리도록 해주기도 한다. 무조건적이면서도 무한한 사랑의 마음을 노래한 가삿말에서 순수한 여인의 사랑을 안타깝도록 느낄수 있는 서정적인 곡이다 (MUSIC VIDEO: DRAMA TYPE으로 ‘안재모’와 ‘소희’ 두 주인공이 출연하여 사랑하면서도 같이 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사랑이야기를 간이역, 시골길, CAFE 등에서 보여주어 시청자에게 진정한 사랑의 감동을 주고자 한다. ☆ SAME ☆심상원 작곡 /옥주현 작사 곡을 쓸 때부터 J 이미지의 변화에 중점을 두고 쓴 MEDIUM DANCE 곡으로 대중적인 멜로디를 가미했는데 CHORUS 의 OH~ OH~ 부분이 이곡의 POINT 이다. 사랑했던 연인들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서로에게 소홀해지는 사랑을 지루해 하면서 마음을 정리하고자 하는 심리를 표현한 가사 내용이다. 또한 핑클의 멤버중 한 명인 옥주현이 작사에 참여해 준 의미 있는 곡으로 핑클의 팬들로 부터의 관심도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