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ychedelicious City
작년 6월 데뷔앨범 'Love Record'를 발매 후, 빡빡한 연주일정 속에서도 임정희, 버블시스터즈, 리쌍, 드렁큰타이거, 김도향, 크리스마스 싱글 등의 앨범 작업에 참여는 물론, 이라크 반전운동, 우토로 운동, 이주 노동자집회, 한반도 평화주간 등의 사회 참여적 연주도 함께 해왔던, 소울부갈루(Soul Boogaloo)밴드 윈디시티가 새로운 신곡들과 더불어 1집 [Love Record]의 리믹스곡들이 함께 수록된 미니앨범 [pSYCHEDELICIOUS cITY]를 발표한다. 앞으로 2006년 한해동안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연주 활동을 벌이면서 동시에 재능 있는 디제이들, 사이언티스트들과의 믹스작업 또한 많이 해보고 싶다는 윈디시티는 "여러분들이 환각적으로 정신없으면서 동시에 달콤한 여유를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뜻에서 "pSYCHEDELICIOUS cITY"라는 제목을 정했다고 한다. 더불어 설레는 새로운 작업들과 새로운 믹스로 돌아온 이들의 작품을 들뜬 마음으로 기대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