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re The Vision OST
꿈을 가지고 비전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하나의 스토리로 만든 Share The Vision OST 그 옛날 간직했던 오랜 꿈. 바쁜 일상 속에서 지금 당신은 얼마만큼의 비전을 이루고 있는가? 오래 전 가슴 속 깊이 숨겨두었던 비전에 관한 노래를 담았다. 꿈과 우정, 사랑 그리고 비전의 완성까지… 비전을 주제로 시작된 이 프로젝트의 첫 번째 이야기는 부활의 '가슴에 그린 성 (Vision in Mind)'이다. 새로운 세상 앞에 맞서 너와 나의 가슴 속에 미래의 방향이 되어줄 꿈을 꾸자는 메시지를 담은 이 곡은 부활 특유의 서정적인 멜로디에 보컬 정동하의 부드럽고 허스키한 목소리가 잘 녹여져 있는 곡이다. 두 번째 이야기인 소울맨의 '내 친구야 (Believe in Vision)'는 비전을 향해 가는 과정에서 힘들고 지쳐있는 친구를 위로하며 힘을 주는 응원의 노래다. 잔잔한 멜로디와 함께 부드럽지만 단단한 소울맨의 목소리는 지쳐있는 당신에게 큰 위로와 감동을 주기에 충분하다. 세 번째는 대중성과 음악성을 겸비한 포맨의 '너의 웃음 고마워(Vision of Love)'. 사랑을 주제로 한 이 곡은 포맨의 멤버 김영재가 직접 작사/작곡을 했으며, 비전을 이룰 수 있도록 따뜻한 격려와 위로로 변치 않고 곁을 지켜준 연인에 대한 고마움을 담았다. 네 번째 비전의 완성은 임재범의 노래로 마무리한다. 임재범의 'Share the Vision'은 '잊어버렸던 비전을 이루고, 뜻을 함께 하는 사람들과 나누며 다시 새로운 비전을 꿈꾸자'라는 희망의 메시지 를 담고 있다. '너를 위해', '사랑보다 깊은 상처' 등의 명곡을 탄생시킨 작곡가 신재홍과의 재회로 탄생한 이 곡은 임재범의 깊은 울림이 있는 중저음 톤과 웅장한 현악 연주가 인상적인 곡이다. 서우영 감독의 색채가 묻어나는 테마 곡은 각 주인공들의 상황에 어울리는 곡들로, 듣는 이로 하여금 필름의 감동을 더해준다. 트랙의 다섯 번째 곡인 '비전을 꿈꾸다 (현민 Theme)'는 성공을 향한 도전과 의지로 달려온 현민의 밝은 미래를 Open Tuning 주법의 기타 연주로 표현했다. 현민, 민경의 사랑스러운 베개싸움 씬에서 연주되는 여섯 번째 곡 '기억 속의 우리 (민경 Theme)'는 Harmonics 테크닉의 기타 주법으로 발랄하고 상큼한 민경의 캐릭터를 잘 표현해주고 있다. 일곱 번째 곡 '따라가고 싶은 너 (승철 Theme)' 곡에서는 현민에게 절대적인 의지를 하던 승철의 홀로 서기 과정에서의 내면적인 긴장감과 부담감, 안타까움 등의 복합적 감정을 잘 나타내주고 있다. '빈 병을 채우다 (선재 Theme)'는 클래식컬 기타 2대의 절묘한 조화로 이루어져 슬픔과 회상의 느낌을 담고 있다. 마지막 테마곡인 '새로운 시작 (영호 Theme)'은 현민의 과거를 연상하게 하는 영호의 모습과 그를 바라보는 현민의 상태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비전을 위해 뭉친 네 명의 뮤지션의 OST는 이병헌 주연의 세계 최초 4D 뮤직필름으로도 담겨져 2011년 9월 공개된다. 비전을 향한 여정에서의 꿈과 우정, 그리고 사랑과 비전을 완성하는 과정을 담은 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대한민국 3040 세대의 가슴을 다시 뛰게 하고 비전을 완성할 수 있도록 힘을 불어넣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