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00]时代音乐网 www.78497.com  [00:33.70]긴 하루 지나고 언덕 저편에 [00:41.69]빨간 석양이 물들어 가면 [00:49.93]놀던 아이들은 아무 걱정없이 [00:58.16]집으로 하나 둘씩 돌아가는데 [01:05.43]나는 왜 여기 서있나 [01:13.42]저 석양은 나를 깨우고 [01:22.76]밤이 내앞에 다시 다가오는데 [01:52.33]이젠 잊어야만 하는 내 아픈 기억이 [02:00.33]별이 되어 반짝이며 나를 흔드네 [02:08.50]저기 철길 위를 달리는 기차의 [02:16.81]커다란 울음으로도 달랠수 없어 [02:24.12]나는 왜 여기 서있나 [02:32.84]오늘밤엔 수많은 별이 기억들이 [02:48.01]내 앞에 다시 춤을 추는데 [03:27.56]어디서 왔는지 내 머리위로 [03:35.38]작은 새 한마리 날아가네 [03:43.69]어느새 밝아온 새벽 하늘이 [03:51.98]다른 하루를 재촉하는데 [03:59.46]종소리는 맑게 퍼지고 [04:07.56]저 불빛은 누굴 위한걸까 [04:15.92]새벽이 내앞에 다시 설레이는데